보도자료 게시글
목소리 프로젝트 2탄 음악극 <섬: 1933~2019> 개막
2020.03.12.
목소리 프로젝트 2탄
음악극 <섬: 1933~2019>
7월 5일 개막
목소리 프로젝트(박소영, 이선영, 장우성)와 우란문화재단(이사장_최기원)이 지난 해 선보인 음악극<태일>에 이은 목소리 프로젝트 2탄 음악극<섬:1933~2019>가 오늘(7월 5일) 성수동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그 막을 올린다.
음악극<섬:1933~2019>는 1966년부터 40여년 간 소록도에 머무르며 한센인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큰 감동을 주었던 실존인물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중심으로 독립된 3개의 연대가 교차하며 구성된다.
배우 ‘정운선’이 30년대의 한센인 ‘백수선’과 60년대의 ‘마가렛’을 연기하고, 배우 ‘백은혜’가 ‘마리안느’와 2019년의 발달장애아동을 키우는 엄마 ‘고지선’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권동호, 김대웅, 박란주, 신창주, 이선근, 이아름솔, 이현진, 임규형, 정소리, 차용학이 방대한 세월과 공간을 아우르는 30명 이상의 배역들을 소화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실존인물의 목소리’라는 목소리 프로젝트의 개념을 우리가 간직해야 할 ‘동시대의 목소리’로 확장하여 ‘편견과 차별,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희망’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희망과 치유, 용기와 사랑의 힘을 전할 목소리 프로젝트 2탄 음악극<섬:1933~2019>는 2019년 7월 5일(금)부터 7월 21일(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