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게시글
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개막
2020.03.12.
아시아 초연으로 만나는 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오늘 개막!
사라져가는 기억 저편, 가슴을 울리는 삶의 여정
2인조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선율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선사하는 환상과 감동의 무대!
2017 런던 국제 마임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같은 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오늘(2월 13일) 우란2경에서 개막한다. <연극열전7> 네 번째 작품이자 우란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연출 및 배우인 기욤 피지(Guillaume Pigé)와 작곡가 알렉스 저드(Alex Judd)를 비롯한 ‘씨어터 리’의 배우와 스태프가 내한하여, 아시아 초연 무대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씨어터 리’에게 ‘황홀한 세상을 창조하는 팀’이라는 찬사를 안긴 대표작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2018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 공연에 이어 홍콩, 중국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 세 국가의 공연 모두 공연 전부터는 매진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관객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에 10일에 한국에 도착한 ‘씨어터 리’의 배우와 스태프는 “한국 공연이 너무 설렌다. 빨리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로 기억이 얽혀버리고 그 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이, 2인조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선율 속에 역동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으로 유려하게 펼쳐지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네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관객들을 주인공의 기억 속으로 인도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드럼과 퍼커션 등 2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까지 더해져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우란2경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