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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체험극 <DOUBLE 더블> 개막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스트VR부문’ 공식 초청작


호주, 영국, 뉴질랜드, 미국에 이어 

비영어권 최초 한국어 버전 공연


긴장을 풀 수 없는 20여분 간의 온라인 체험극

‘집’이 ‘무대’로 전환되는 색다른 경험


착각과 현실 사이, 당신은 당신임을 확신할 수 있는가? 





2020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스트VR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참신함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크필드(Darkfield)의 온라인 체험극 <DOUBLE>이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기획 공연으로 오는 12월 17일 시작된다. 


영국의 선두적인 이머시브 오디오 씨어터 극단 다크필드는 시각이 사라지면 더욱 날카로워지는 사람의 감각에 집중하여 40피트짜리 대형 선박컨테이너를 이용한 오프라인 체험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360도 입체음향 기술을 이용하여 청각을 통해 공간과 서사를 구성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다크필드가 새로이 런칭한 ‘다크필드라디오(Darkfield Radio)’ 시리즈의 첫 작품인 온라인 체험극 <DOUBLE>은 ‘입체음향’이라는 다크필드의 컨셉은 유지한 채, 관객은 기존의 선박컨테이너가 아닌 자신의 집에서 별도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다크필드라디오)을 통해 온라인으로 체험하게 되는 특별한 형태의 공연이다. 


호주, 영국, 뉴질랜드, 미국에 이어 비영어권 최초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향후 우란문화재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게 될 다크필드의 레퍼토리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